브래드 윌스 사진전, 그라운드시소 용산 개관전 — 주말엔 발레 공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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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윌스 사진전으로 검색하신 분이 많은데, 작가의 공식 표기는 브래드 월스(Brad Walls)입니다. 전시 제목도 《브래드 월스 사진전: 역동하는 삶, 찰나의 예술》로 걸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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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시는 그라운드시소 용산의 개관전입니다. 2026년 9월 11일에 문을 열었고 2027년 3월 1일까지 이어집니다. 지금 진행 중입니다.

브래드 월스 사진전은 용산 개관전 진행중

브래드 윌스 사진전 기본 정보 — 6개월 가까이 열립니다

장소는 아이파크몰 용산 리빙파크 8층입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입니다.

전시 규모는 대형 작품 약 130점입니다. 기존 대표 시리즈에 더해 한국에서 새로 촬영한 신작이 함께 걸립니다. 개관전이라 작가의 작업 전체를 훑는 구성입니다.

관람 정보 한눈에

개관전이라는 점이 한 가지 더 알려 주는 것이 있습니다. 새로 연 공간은 동선과 조명을 그 전시에 맞춰 짜기 때문에, 작품과 공간이 서로 어긋나지 않게 설계돼 있습니다. 기존 공간에 작품만 걸린 전시와는 다른 조건입니다.

기간이 길다고 미루실 필요는 없습니다. 6개월짜리 전시는 보통 개막 직후와 종료 직전에 관람객이 몰립니다. 평일 오전이 가장 한산합니다.

그라운드시소라는 공간 이름이 낯설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 여러 지점을 운영해 온 전시 공간 브랜드이고, 브래드 윌스 사진전은 그중 용산관이 문을 열며 내건 첫 전시입니다. 개관전은 그 공간이 앞으로 어떤 전시를 하겠다는 선언에 가깝습니다.

장소가 복합몰 안이라는 점도 계획에 영향을 줍니다. 아이파크몰 용산 리빙파크 8층이면 식사와 쇼핑을 같은 건물에서 붙일 수 있습니다. 전시만 보고 나오면 한 시간 남짓이라 주말 나들이로 묶기에 동선이 좋습니다.

작가는 위에서 찍습니다 — 드론 항공 사진

브래드 월스는 호주 시드니 출신으로 현재 뉴욕에 기반을 두고 활동합니다. 2018년에 드론을 사면서 지금의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드론 항공 시점 작업

대표 시리즈는 Pools from Above입니다. 수영장을 수직 위에서 내려다본 연작인데, 물과 타일의 색면이 기하학 도형처럼 정리되는 순간을 잡아냅니다.

작업의 핵심은 장비가 아니라 시점입니다. 같은 수영장도 정면에서 보면 그냥 수영장이지만 수직으로 올라가는 순간 선과 면만 남습니다. 작가는 여백과 대칭 같은 디자인 원리를 사진에 그대로 끌어옵니다.

🖼 작가 공식 사이트에서 Pools from Above 연작 전체 훑어보기

발레와 스포츠가 이번 전시의 중심입니다

이번 전시에서 크게 다뤄지는 것은 발레, 아티스틱스위밍, 테니스입니다. 셋 다 몸이 만드는 선이 분명한 종목입니다.

이번 전시 중심 종목

위에서 내려다보면 무용수의 몸이 도형이 됩니다. 발끝과 손끝이 만드는 각도, 여러 명이 동시에 움직일 때 생기는 대칭이 한 화면에 들어옵니다. 프랑스의 한 평론가가 작가를 공중의 발레리나라고 부른 것도 이 때문입니다.

사진 전시가 처음이시라면 한 가지 권해 드립니다. 작품 앞에서 거리를 두고 한 번, 가까이 붙어 한 번 보십시오. 이 작가의 작업은 멀리서 보면 도형이고 가까이 가면 사람입니다. 그 전환이 작품의 핵심입니다.

대형 출력이라는 점이 여기에 걸립니다. 130점이 모두 큰 판형으로 걸리기 때문에 화면으로 보던 이미지와 인상이 달라집니다. 수영장 타일 한 칸, 무용수의 발끝 하나가 실제 크기로 보이는 경험은 전시장에서만 가능합니다.

수상 이력도 이 흐름 위에 있습니다. 시에나 국제 사진상 드론 부문과 에어리얼 포토 어워드 스포츠·인물 부문에서 이름을 올렸습니다.

주말에 가면 공연을 덤으로 봅니다

이 전시의 숨은 혜택이 하나 있습니다. 금요일과 주말에는 라이브 발레 퍼포먼스가 전시장 안에서 열립니다.

라이브 발레 퍼포먼스

작가의 대표 연작에서 영감을 받은 무대로, 오전 11시부터 낮 12시 50분 사이에 네 차례 진행됩니다. 추가 비용은 없습니다. 관람권만 있으면 볼 수 있습니다.

사진 속 동작을 실제 무용수가 같은 자리에서 보여 주는 구성이라, 정지된 이미지와 움직이는 몸을 나란히 두게 됩니다. 이 시간대를 맞춰 가시는 편이 확실히 남는 관람입니다.

관람 시간은 한 시간에서 한 시간 반 정도를 잡으시면 넉넉합니다. 라이브 퍼포먼스까지 보실 계획이라면 공연 시간 앞뒤로 30분씩 더 두는 편이 여유롭습니다.

관람 시간대 마무리

관람료는 예매처와 할인 조건에 따라 달라집니다. 얼리버드 같은 기간 한정 권종이 따로 열리기도 하니 그라운드시소 공식 안내에서 현재 판매 중인 권종을 확인하고 가십시오. 이 글은 전시와 작품 이야기만 다루며 작가의 사생활은 다루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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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전시 언제까지 하나요?

2026년 9월 11일에 개막해 2027년 3월 1일까지입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입니다.

어디서 하나요?

그라운드시소 용산입니다. 아이파크몰 용산 리빙파크 8층에 있습니다.

작품이 몇 점이에요?

대형 작품 약 130점이 걸립니다. 한국에서 새로 촬영한 신작도 포함돼 있습니다.

발레 공연은 따로 돈 내나요?

추가 비용 없이 볼 수 있습니다. 금요일과 주말 오전 11시에서 낮 12시 50분 사이에 네 차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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